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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보드란 무엇인가? (What is longboard?)

모노파틴 블로그 2017. 12. 12. 12:01

This is “LONGBOARD” tip for Korean.

 

:: 롱보드란? ::

 롱보드는 말그대로 길이가 긴 보드들을 말합니다.

크게 네가지로 나눠지는데,

첫번째로 평지나 약경사에서 편히가기 위해 만들어진 크루징용과

댄싱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댄싱

그리고 내리막에서 자유롭게 탈 수 있는 프리라이딩

마지막으로 내리막의 무한한 속도감을 느끼기 위해 만들어진 다운힐용이 있습니다.

:: 롱보드의 종류 ::

롱보딩을 더 오래도록 그리고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자신의 라이딩 스타일과 자주 가는 스팟 사정에 따라 잘 선택하는것이 중요합니다.

 
1. 크루징 (Cruising)
약간의 거친 도로에서도 잘 활보하도록 세팅이 되어있습니다.
보통의 크루저보드와는 달리
롱보드회사에서 나오는 크루징용 보드는
대게 최소 30인치 이상의 큰 사이즈로 제작이 됩니다.
 



 
 
 
 
2. 댄싱 (Dancing)
말그대로 춤을 추는듯한 트릭을 하기 위한 롱보드로
데크위에서 스탭을 밟으며 물흐르듯 춤을 추기 위해
주로 40인치 이상으로 데크의 길이가 매우 큰편입니다.
 

 


 
 
3. 프리라이딩 (Freeriding)
롱보드의 매력중 하나인 프리라이딩.
경사진 언덕에서 트릭,슬라이딩,스위칭을 하며 자유롭게 내려오기 쉽게 세팅되어져 있습니다.
 



 
 
 
4. 다운힐 (Downhill)
롱보드의 꽃 다운힐
말그대로 내리막길을 최대한 빠르게 내려가는것입니다.
같은 내리막길을 내려가더라도 프리라이딩은 서서 가는게 보통이지만
이 다운힐에선 좀 더 빠르게 내려가기 위한 다운힐 자세가 있습니다.

바로 공기저항을 최대한 줄여 좀 더 빠른 속도를 얻기 위함인데

위사진을 보면 빠른속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을 줄이기 위해

바이크슈트와 풀페이스 헬멧을 쓰고 있습니다.

다운힐 대회에서는 70Km/h ~ 90Km/h 정도의 속도로 달리며


스피드 레이싱에선 110Km/h ~ 120Km/h 사이를 오갑니다.

아래는 공식적인 최고 속도인 130Km/h 다운힐 영상입니다.


:: 롱보딩시 주의사항 ::

1. 헬멧은 쓰고 탈것

모든 익스트림 스포츠가 마찬가지겠지만 

반드시 헬멧을 쓰고 타야만 합니다.

2.차량의 이동이 없는곳에서 탈것

차량이나 사람,사물의 이동이 완전히 없거나,

이런 장애물이 있더라도 확인 즉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아주 멀리서도 보이는 곳에서 타야 합니다.

3.혼자 타지 말것

어떤 상황이 벌어지든 주위에 도움 요청이 쉬워야 하고.

자신의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이 벌어질때 그것을 알려줄 누군가와 함께 즐겨야 합니다.

그리고, 자세의 교정과 잘못된 지식등을 서로 보고 보완 해줄 다른 사람이 있는것이

부상위험을 줄이고 안정성을 확보하는 지름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