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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보드 데크에 관하여 (About longboard decks)

모노파틴 블로그 2017. 12. 12. 12:02

This is “LONGBOARD DECK” tip for Korean.

:: 롱보드 데크의 종류 ::

롱보드 데크는 생김새와 트럭의 결합방식에 따라 그 분류가 달라지는데 

드랍 (Dropped)

드랍쓰루 (Drop through)

더블드랍 (Double Drop)

 웨지 (Wedged)

 탑마운트 (Top mount)

플러쉬마운트 (Flush mount)

위와 같이 크게 6종류로 나눠집니다.

첫번째로

드랍 (Dropped)은

 

사진과 같이 트럭이 탑마운트 형태이고 데크가 다운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발이 데크안에 들어있는 느낌을 얻을 수 있어서 안정감이 있습니다.

드랍쓰루 (Drop through)

 

트럭이 데크를 뚫고 올라와 전체적인 높이를 낮춤으로서 크루징시 편안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탑마운트와 드랍의 중간입니다.

보통 크루징용으로 많이 쓰입니다.

더블 드랍 (Double dropped)

 

더블드랍은 드랍 + 드랍쓰루의 모양으로

낮은 데크를 통한 발의 안정감에

트럭을 위로 올려 전체적인 높이까지 낮추어 줌으로써 크루징의 편안함까지 노린 형태입니다.

웨지 (Wedged)

 

낮은 높이와 더불어 안정적으로 보더의 발을 잡아줌으로써 주로 다운힐용으로 많이 이용되었으나

점차 사양되는 추세입니다.

탑마운트 (Top mount)

 

데크가 높아 턴을 함에있어 회전되는 축이 높아져 더 깊은 회전과 경쾌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플러쉬 마운트 (Flush mount)

 

:: 롱보드 데크의 종류 ::

위와 같이 크게 6종류로 나눌수 있는 롱보드의 종류를 다시 세분화 하기 위해서는

컨케이브 , 킥 ,휠웰 그리고, 컷아웃에 관하여 알아야 합니다.

컨케이브 (Concave)의 종류

컨케이브는 아래 사진과 같이 보드를 정면에서 봤을때 데크 단면의 형태 말하는것입니다.

 

이것은 롱보딩중 발을 잠궈주는 역활을 하며

마찬가지로 크게 6종류로 나눠집니다.

 

컨케이브는 아래와같이 슬라이딩을 하는중에 발이 빠질 수 없도록 도와주는 역활을 하며

 

댄싱이나 크루징용의 롱보드 컨케이브는 거의 평평하거나 완만한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킥 (Kick)의 유무

데크의 노즈(앞쪽)나 테일(뒤쪽)이 솟아 올라있는것을 킥이라고 합니다.

 

롱보드는 길고, 주로 내리막에서 슬라이딩을 하기때문에 킥이 없지만,

오히려 이 킥을 살려줌으로써

 

이와같이 동영상에서 보이는 간단한 스케이트보드의 트릭들도 구사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휠웰 (Wheels-wells)과 컷아웃 (Cutouts)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트럭이 조립되는 부분의 데크의 형태를 말하는것입니다.

좌측 휠웰(wheel wells)의 형태는 상대적으로 데크도 넓게 쓸수 있는대신, 바퀴와 데크가 물리는 일명 휠바이트(wheel bite)현상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측은 그런 단점을 없애기 위해 데크를 과감하게 잘라낸 컷아웃형태의 데크입니다.

:: 롱보드 데크의 재질 ::

롱보드의 데크의 재질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게 두가지로 나뉘는데

 

단단한 우드와

대나무를 사용한 말랑한 데크가 있습니다.

대나무가 들어간 데크는 주로 크루징이나 댄싱용, 펌핑용으로 많이 쓰이지만

슬라이딩이나 다운힐은 힘든편입니다.

 :: 롱보드 데크의 선택 ::

롱보드의 데크는 그 크기나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어떤것이 좋다 나쁘다가 아닌

위에서 설명한 데크의 종류와 형태 용도 재질등 여러 사항을 참고하여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고 자주 가게 될 스팟의 사정에 맞는 데크를 선택한다면

롱보딩을 더 오래도록 그리고 제대로 즐길수 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