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보드 데크 선택법과 사이즈 추천 및 맞춤 제작에 관하여

스케이트보드 부품을 전체적으로 소개한

지난 포스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부품별로 자세한 설명을 담아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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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보드 부품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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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데크 선택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가장 고민이 되는 데크 사이즈부터

디자인 커스텀 제작까지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합시다!

 

스케이트보드 데크란?

데크는 스케이트보드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판"입니다

이 발을 딛고 서는 판을

우리는 데크(Deck)라고 부릅니다.

 

스케이트보드 데크 측면

스케이트보드 데크는

이밖에도 다양한 스타일로

기타 여러가지 모양으로 나오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앞,뒤가 대칭형으로

노즈(Nose)와 테일(Tail)이 위로 살짝 올라온 형태입니다

 

 

데크의 사이즈(폭)

 

데크사이즈는 발 사이즈로 정하는것이 아닙니다.

 

사람마다 운동능력이 다르고 스타일이 다르기에

어떠한 한 두가지 신체 사이즈로 데크 사이즈를 정하는것은 잘못된 선택입니다.

요즘 스케이트보드 회사들은 일반적으로 7.5인치에서 8.5인치까지를 생산하며,

유행에 따라 변화합니다.

 

폭이 좁은 데크일수록 보드 자체가 회전하는 트릭에 용이합니다.

하지만, 폭이 좁은만큼 안정성이 떨어지며, 대신 그만큼 무게가 가볍고,

짧아진 폭에 맞게 길이도 줄어들어 7.5인치급의 작은 데크는 체구가 작은 여성들이나 어린이들에게 추천을 드립니다.

 

반대로 폭이 넓은 데크는 그라인드,슬라이드,에어 등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하는 트릭에 용이합니다.

 

2023년기준 성인남성은 보통 8.0인치 내외, 여성은 7.75인치 내외

어린아이들은 7.5인치 데크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ㅇㅆ습니다.

 

위의 사이즈는 처음 접하거나, 일반적으로 많이 선택하고 추천하는 사이즈일뿐

정해진것은 아닙니다.

 

8인치 이상의 데크를 사용하는 여성스케이터도 있고

8인치를 타는 베테랑 키즈 스케이터도 있습니다.

 

스케이트보드를 꾸준히 즐기며,

직접 보고 느끼고 본인에게 맞는 데크를 찾아가는것이

자신만의 사이즈를 고르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데크의 형태

 

데크는 

폭,킥의 각도, 노즈와 테일의 길이

컨케이브, 브랜드, 디자인, 가격

그리고 소재까지

다양한 요소에 의해 결정됩니다.

 

킥
(Kick)

킥(Kick)은 노즈와 테일이 올라와있는 부분입니다.

흔히들 이 각이 높으면 "킥이 세다"라고 표현합니다

 

각도는 스케이트보딩 트릭의 용이성과 알리에 영향을 미칩니다

킥이 약할수록 팝을 치긴 쉽지만

높이를 얻기는 어려우며

킥이 셀수록 스케이트보드가 높게 서서

높이는 얻을 수 있으나

팝을 치거나 스케이트보드를 제어하기는 상대적으로 어려워집니다

 

처음 스케이트보드를 구매하시면

킥이 센지 약한지에 대한 의미는 없을뿐더러

여러종류의 데크를 타보지 않았으니 구분조차 불가능합니다

본인에게 맞는 킥의 각도는 스케이트보드를 오랜시간 타보고

여러가지의 데크를 사용해보며 찾아가야합니다.

 

컨케이브
(Concave)

컨케이브는 단어 뜻 그대로

데크가 오목하게 들어간 정도를 말합니다

데크의 단면을 보면

오목하게 들어간것을 더욱 확실히 볼 수 있습니다

컨케이브가 오목하게 패인 데크 일수록

세다, 강하다고 표현하며

반대로 평평할수록

컨케이브가 약하다고 표현합니다.

 

컨케이브가 강할 경우 데크가 오목해

플립에 수월해지며

발을 잘 잡아주여

평평한데크보다 발이 더욱 잡혀있는 느낌을 줍니다

 

반대로 컨케이브가 약할수록

알리,그라인드등 안정적인 기술에 용이하며

샤빗등 보드가 가로로 회전하는 트릭이 수월해집니다

즉, 오목한 데크에 비해 발이 자유롭습니다

 

초보자의 경우 처음부터 너무 오목하거나 너무 평평한 데크만 아니면 됩니다

 

데크의 앞,뒤

데크는 양쪽이 올라와있는 대칭의 모양이라고 초반에 설명 드렸지만

사실 노즈와 테일은 완전한 대칭이 아닙니다

 

각이 세고 길이가 긴 부분을 앞쪽으로 두어 "노즈"라고 하며,

반대쪽은 테일이라고 합니다

테일은 상대적으로 노즈에 비해 각이 약하고 길이가 짧습니다

 

이 차이는 정말 미미하여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려워하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보통은 그래픽의 방향이나 그립테이프의 로고등으로 기억합니다

 

데크 그래픽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찾지 못했거나

나만의 스케이트보드 데크 디자인을 원한다면

커스텀 주문 제작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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